안녕하세요 레디블룸 기획자 꽁지입니다! 지난 블룸레터 1호는 잘 받아보셨나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읽어주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벚꽃은 다 지고 어느새 4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구독자분들 모두 행복한 4월이 되길 바라며 블룸레터 2호,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블룸레터 미리보기
① 카즈하 요거트, 5종 건과일로 도전해봤다!
② 하루를 생기 넘치게 시작할 수 있는 꿀잠 Tip🌙
① 카즈하 요거트, 5종 건과일로 도전해봤다!
요즘 SNS에서 HOT한(아직 핫한가요? 저 뒷북 아니죠?.. 머쓱) 카즈하 망고 요거트! 건망고를 요거트에 넣고 냉장고에 하루 숙성시킨 뒤 다음 날 먹으면 생망고 맛이 난다고 해요! 그래서 궁금한 건 절대 못 참는 블룸지기들(a.k.a 호기심대마왕들)은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망고 요거트는 워낙 많이들 따라 해보았으니 블룸지기들은 조금 색다르게 다른 건과일로 해보기로 했어요. 건청포도, 건무화과, 건파인애플, 건자두, 곶감까지 로켓배송으로 샥샥 준비 완료!
어느 과일이 가장 말랑말랑하고.. 촉촉하고.. 맛있을지! 순위를 한번 매겨보겠습니다요.
참고) 블룸보틀을 활용하면 사이즈도 딱 맞고 용량 조절하기도 쉬워요!
여기서 잠깐!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세상 제일 쉬운 레시피]
∙ 블룸보틀 하단용기에 요거트를 담아준다.
∙ 건과일을 한입 크기로 잘라 올려준다.
∙ 그 위로 요거트-건과일 순서로 겹겹이 쌓아준다.
∙ 냉장고에서 하루 정도 숙성해준다.
∙ 다음 날 요거트 위에 레디블룸 프로틴 그래놀라를 올려 바삭함과 단백질을 더해준다!
1) 청포도 요거트
전 이번 기회로 건청포도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과연 요거트로 만들면 어떨지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보기에는 전날 만들어둔 모양이랑 비슷한데 요거트가 확실히 더 꾸~덕해졌어요. 그리고 진짜 생청포도처럼 쫀득하고 촉촉해져서 신기방기 일단 1등! (당연함 아직 하나밖에 안 함)
2) 무화과 요거트
똑똑, 무화과 좋아하시는 분? 일단 전 아닌데요.. 하지만 실험정신을 가득 담아 기미꽁지 해보았습니다… (긴장) 개인적으로 전 불호였지만 오도독 터지는 식감과 무화과 특유의 향과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먹겠다 싶었어요.
3) 파인애플 요거트
이건 진짜 맛없없! 따로 먹어도 맛있는데 같이 먹었을 때 맛없을 리 없죠! 개인적으로 청포도 요거트보다 더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파인애플의 달콤함이 요거트에 스며들어 더 달콤해지니까.. 환상… 그 자리에서 한 컵 다 먹어버렸다는 이야기..
4) 자두 요거트
우선 전 자두절대싫어파임을 밝힙니다. 이렇게 보니까 싫어하는 게 많아보이지만.. 아니에요!! (뜨끔) 하지만 자두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할 거예요! 떡처럼 쫄깃한 식감 때문에 씹는 재미도 있구요.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요거트와 함께 먹으면 변비 탈출에도 직빵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화장실을 잘 못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
5) 곶감 요거트 (달수 Pick!)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은풍 준시를 사용하여 곶감 요거트를 만들어봤어요! #협찬 @꽁지엄마
곶감은 다른 과일과 달리 과육이 풀어져서 요거트와 잘 섞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 요거트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그럼 이제 순위를 한번 매겨보자면!
곶감 > 파인애플 > 청포도 >>>> 무화과 >>>>>>>> 자두
물론 사람마다 입맛의 차이가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블밍이들도 츄라이츄라이! 5가지 건과일 외에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으니까 각자 좋아하는 과일로 만들어보세요. 레디블룸 프로틴 그래놀라를 더해 먹으면 단백질도 채우고 바삭바삭 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답니다!
💜코너 속 코너💜
② 하루를 생기 넘치게 시작할 수 있는 꿀잠 Tip🌙
안녕하세요 여러분! 블짱입니다 :)
저는 한동안 불면증을 겪으면서 다양한 꿀잠 루틴을 시도해봤었는데요. 제가 해본 것들 중 수면에 도움이 되면서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었던 꿀팁을 블룸레터에서만 공개합니다!
1. 자기 전에 물 마시지 않기
- 따뜻한 차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화장실이 가고 싶어 잠이 들었다가도 중간에 깨게 되더라구요. 자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일어나자마자 미온수나 따뜻한 물 한 잔 마셔주기!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혈관을 수축시켜 어지러워질 수 있어요.)
2. 오후부터는 휴대폰 블루라이트 차단!
-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수면을 방해해요. 자기 전에 불을 끄고 어둠 속에서 휴대폰을 보다가 주무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자기 전까지 블루라이트나 밝은 화면에 노출되면 숙면을 도와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답니다. 숙면을 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 최소 30분 전까지 휴대폰을 하지 않는 것! 하지만 그런 습관이 힘들다면 휴대폰 Night Shift 기능을 활용하여 블루라이트라도 차단해주세요 :)
3.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하기
-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가 잘 붓는 스타일이에요. 아침에 다리가 무거우면 잠을 푹 자도 개운하게 일어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전에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근육을 풀어준답니다. 그럼 경직되어있는 근육이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아침에 조금 더 가볍게 일어날 수 있어요. 딱 5분만 투자해보세요!
제가 요즘 가장 잘 애용하고 있는 아로마티카 오일! 끈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
시간 내서 마사지하기 귀찮아요! 하는 분들을 위한 꿀팁!
1.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서 거품을 바른 후 괄사를 활용하여 다리 여기저기를 마사지해주세요. (저같은 경우 따로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고 괄사를 사용하는 게 번거롭더라구요. 그래서 샤워할 때 괄사를 사용한답니다. 조금이라도 해준 날과 안한 날은 느낌이 달라요!)
2. 하체 스트레칭 후 아킬레스건과 종아리와 발목 사이 근육을 20번씩 주물러주기
(귀찮으시다면 5분 하체 스트레칭을 따라 해보세요😉 제가 잘 따라 하는 5분 하체 스트레칭 영상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