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타자는 동아에서 나온 나랑드 사이다 그린애플입니다! 데미소다를 상상하고 한 모금 마셔보았는데요, 기대한 데미소다와는 다르지만 분명 먹어본 적 있는 맛이 코끝을 스칩니다. 바로 사과맛 풍선껌 맛! 탄산이 강하지 않고 끝에 대체당 맛이 살짝 남아 어쩐지 허무한 느낌도 든달까요? 강한 탄산을 싫어한다면, 내가 사과 향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브이톡 제로 레몬에이드>

브이톡 제로 레몬에이드는 기존 제품과 달리 탄산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레몬에이드인 만큼 상큼한 맛이 입안에 가득 찼는데요, 신 걸 못 드시는 분이라면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될 수도...💦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OKF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가>

평소 알로에 주스를 좋아하는 전, 며칠 전 편의점을 뚜벅뚜벅 걷다가 알로에 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토마토 주스도 알로에 주스도 과일 주스를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높은 당이 신경 쓰여 못 먹은 지 조금 되었을 때 만난 제로슈가 알로에 음료! 확실히 기존 알로에 주스보다는 대체당 특유의 인공적인 단맛이 나지만 당 때문에 과일 주스를 마시지 못하거나 꺼리신 분들이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너무 달콤해🤭

<닥터페퍼 제로>

닥터페퍼 제로는 기존 닥터페퍼와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체리 향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제로로서는 합격! 체리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원하게 한 잔 어떠세요? (꽁지: 느끼한 음식이랑 먹으면 찰떡궁합일 듯!)

<코카콜라 제로 레몬>

전설의 레몬 0.0001% 함유. 정말로 딱 그 정도 들어있는 맛이 납니다. 레…몬…? 하고 고개를 갸웃갸웃하게 만드는 맛! 레몬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그냥 레몬 물을 마셨던 컵을 세 번 정도 설거지하고 거기에 콜라를 따라 먹는 맛인데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라면 펩시 라임을 마시겠어요.

리빙포인트: 달수는 펩시 라임을 매우 좋아한다.

<롯데 밀키스 제로>

나오기 전부터 화제였던 밀키스 제로! 저도 나오자마자 편의점에 달려가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던 탓일까요? 밀키스 제로의 후기를 두고도 시끌시끌… 개인적으로 전부터 밀키스를 좋아하던 탄산러버 입장에서 밀키스 제로를 마셔보았을 때, 저는 전체적으로 맛도 탄산도 조금 부드러워졌지만 여전히 맛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펩시 라임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탄산음료!

<탐스 제로 파인애플향, 복숭아·패션후르츠향>

둘은 공통적으로 대체당 맛이 강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맛이 은은해서 네 맛도 내 맛도 아닌 맛? 그치만 강하고 자극적인 맛보다는 은은한 맛을 좋아하는 블밍이라면 당장 달려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복숭아·패션후르츠향에서는 복숭아 향은 잘 느껴지지 않았지만, 달콤한 풍선껌 맛이 났어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비슷한 음료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티로그 제주 청귤 아이스티 녹차> vs <힛더티 슈퍼말차워터>

티로그의 <제주 청귤 아이스티 녹차>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조금 달았어요.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생각했다면 오산! 아주 달콤하고 진하답니다. 평소 녹차와 청귤을 둘 다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꼭 녹차랑 청귤이 싸운 것 같은 느낌에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지만, 더운 여름 달콤하고 상큼한 녹차 한 잔으로 기분 전환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이에 반해 <슈퍼말차워터>는 정말 정통 녹차 맛이 나는데요! 사실 여기엔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제로의 늪에 빠진 달수와 꽁지는 이번 콘텐츠를 위해 편의점을 찾았고… 0이라는 글자만 보고 냉큼 슈퍼말차워터를 집어 온 것이에요. 홀짝홀짝 마시면서도 근데 녹차는 원래 제로… 아닌가? 하던 질문들이 우습게! 슈퍼말차의 제로는 0칼로리라는 뜻이랍니다. 이런 비밀과는 별개로, 맛은 정말 평범하고 시원한 녹차 맛이에요. 목마를 때 벌컥벌컥 마시면 시원하게 갈증을 해결할 수 있겠죠?

녹차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기권! 꽁지 님의 선택은 <제주 청귤 아이스티 녹차>였습니다!

<티로그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 vs <실론티 제로>

위의 청귤 아이스티 녹차와 같은 회사인 티로그에서 나온 <납작 복숭아 아이스티 홍차>는 복숭아보다 홍차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달콤한 복숭아향이 좋았고, 단 걸 못 먹는 제게는 조금 달게 느껴졌지만 다른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딱 좋은 정도였다고 해요. 대체당 맛이 났지만 심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롯데 실론티 제로>는 기존의 실론티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어요. 실론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당연히 좋아할 맛입니다! (사실 달수는 기존 실론티를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속닥속닥)

저는 납작복숭아 아이스티 홍차에게 한 표! 꽁지 님의 선택은 실론티 제로였습니다!

페이스 요가는 오랫동안 쓰지 않았던 얼굴 근육을 자극해서 얼굴의 균형을 찾아주는 운동이에요. 도구도 따로 필요 없고 얼굴만 움직이면 되니 블룸레터 보시면서 한번 따라 해보세요! (조금 민망할 수 있으니 혼자 있을 때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로 얼굴이 퉁퉁 부으신 경험 모두 있으시죠? 만성 피로와 신진대사의 불균형으로 수분이 미처 몸에서 빠져나가지 못했을 때 얼굴이 많이 붓는다고 해요. 아래 동작을 통해 얼굴의 순환을 도와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어요😊

혀는 얼굴 전체적인 근육들과 모두 연결되어 있어요. 그래서 혀를 잘 움직이고 스트레칭 해주는 것만으로 얼굴 쳐짐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혀를 길게 쭉 뻗어보세요!

블짱의 경우, 아침에 샤워할 때 해주고 있어요. 잠이 덜 깰 때 페이스 요가를 해주면 얼굴 전체가 시원하면서 상쾌한 느낌이 든답니다. 부모님께도 알려드리고 함께 해보는 건 어떨까요?😊